【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양평FC가 2연승을 기록했다.
양평FC는 지난 15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열린 K3리그 Advanced 20라운드 평택시민구단과의 홈경기에서 권지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해 2연승(리그 7위)을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K3리그 최강팀 포천시민구단을 원정에서 꺾었던 양평FC는 이날 승리로 5강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날 경기는 권지성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권지성은 전반 19분 상대진영 오른쪽을 파고든 정철호의 왼발 크로스를 받아 멋지게 점프 헤더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최용훈의 왼발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가슴으로 컨트롤 후 오른발 강력한 슈팅을 성공시켜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평택시민구단은 후반 62분 양평FC 문전 앞에서 핸드링 파울로 얻은 PK를 호베르트가 성공시키며 반격을 노렸지만 양평FC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양평FC는 오는 10월 6일 리그 1위팀 경주시민구단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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