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양평군은 제43회 2018 월드유스랠리 개막식을 지난 19일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열었다.
월드유스랠리는 (사)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세계 60여국 국제유스호스텔 연맹 소속 청년들을 초청해 문화다양성의 이해, 세계평화, 환경보호의 호스텔링 정신을 이어가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행사다.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서울에서 이원화로 개최되며, 양평에서는 19~20일 양일간 진행됐다.
올해는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양평과 서울을 오가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과 체험활동을 가졌다.
양평 행사는 개막식, 양평의 관광지 및 농촌체험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양평모둠투어가 진행됐다.
양평모둠투어 코스는 용문산, 청춘뮤지엄, 보릿고개마을, 질울고래실마을, 원조외갓집 마을, 쉬자파크 등 차량 3대를 이용해 힐링청춘코스, 웰빙코스, 레저코스 3가지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양평군은 "국제유스호스텔 연맹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아름다운 양평을 알리고 양평출신 대학생들에게 국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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