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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원, 공화당 상원 각각 승리 … 한쪽에 권력을 몰아주지 않은 결과, 트럼프 선방(?)
등록날짜 [ 2018년11월08일 13시43분 ]


【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민주당이 하원, 공화당이 상원에서 각각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9시 현재 하원 전체 435석 가운데 민주당이 51.3%에 해당하는 223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과반 의석을 갖고 있던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의석수의 45.1%에 해당하는 196석을 얻는 데 그쳤다. 아직 17석의 주인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또다른 외신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현재까지 223석과 200석을 각각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2010년 중간선거 이후 8년 만에 하원을 장악하게 됐다.


따라서 민주당은 하원에 주어진 예산 편성권과 입법권을 바탕으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비롯한 반(反)이민 정책,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제도ㆍACA)’ 폐지 등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 법제화와 이행에 제동을 걸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개인과 측근, 행정부 각료들에 대한 의회 차원의 조사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반면 전체 100석 중 35석을 새로 뽑는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이 시각 현재 51석을 확보해 다수당 지위를 지켰고, 민주당은 44석에 그쳤다. 무소속이 2석이고, 3석은 아직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 발표가 나오지 않은 3곳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화당의 상원 의석이 종전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외신은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6석을 각각 얻었다고 집계했다.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2명을 민주당 의석에 포함한 결과로 보인다.


민주당으로서는 경합지에서 재선을 노린 조 도널리(인디애나)·하이디 하이트캠프(노스다코타)·클레어 매캐스킬(미주리) 상원의원이 잇따라 패함으로써 상원 장악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


 '상원-공화, 하원-민주'로 정리된 이번 중간선거는 어느 한쪽에 권력을 몰아주지 않은 결과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선거판 전체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됐던 '블루 웨이브'(민주당 바람)가 기대보다는 약했고, 중간선거를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로 규정하고 '상원 수성'에 총력전을 편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전체 50명 중 36명을 새로 뽑는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선전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공화당이 우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방송사에 의하면 민주당은 23명, 공화당은 26명의 주지사를 각각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화당이 전체 주지사의 과반을 유지했지만, 민주당도 종전보다 7개 주를 더 얻어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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