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사진작가 구영준은 글로벌 캠페인 ‘일루미네이티드(Illuminated)’를 진행 중 이다.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가 한국의 스트릿 포토그래퍼 구영준을 포함하여, 서로 다른 국적의 7명의 사진작가를 선발하여, 서울, 상하이, 싱가폴, 시드니, 베를린, 밀라노, 뉴욕 등 각기 다른 7개의 도시로 파견하고, 각 도시의 ‘탐방기’를 1개월 단위로 공개하는 7개월간의 글로벌 캠페인 ‘일루미네이티드(Illuminated)’를 진행 중 이다.
구영준은 7월의 포토그래퍼로 발탁되어, 현재 캠페인의 웹페이지(illuminated.leica-camera.com)에 그의 사진이 공개 되고 있다.
각 사진작가에게 주어진 임무는 자신에게 전혀 익숙하지 않은 도시에서 발견하는 모든 것들을 각자의 관점과 시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사진작가와 도시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는 카메라 한 대 이다.
선발된 사진작가는 자신에게 배정된 도시의 라이카 판매점를 방문하여 라이카 Q 카메라 수령과 동시에 임무가 시작된다.
구영준의 사진은 라이카 카메라의 고향이자 본사가 위치한 독일 베츨라의 라이츠 파크에서 시작되어 베를린으로 이어진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베를린의 디자인과 건축물은 그 자체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도시 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동시 다발적인 순간들을 담아내었다”고 전했다.
이에 라이카 카메라는 “라이카 Q는 빛이 존재하는 한 모든 상황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일루미네이티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7명의 포토그래퍼는 라이카 Q가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전혀 다른 스타일의 컨텐츠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카 카메라의 글로벌 캠페인 일루미네이티드는 싱가폴, 시드니, 뉴욕, 베를린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전시 중 이며, 앞으로 서울, 밀라노, 상하이의 탐험기가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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