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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간에 사는 두 여자가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등록날짜 [ 2018년10월02일 17시29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박신혜와 전종서가 영화 <콜>에서 만난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2015년 단편영화 <몸값>으로 전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우연히 과거로부터 온 전화를 받으면서 상상치 못한 일을 맞게 되지만 강단있게 맞서는 현재에 살고 있는 여자 '서연'을,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주목받은 전종서는 우연히 미래로 연결된 전화가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라 믿고 위험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 과거에 살고 있는 여자 '영숙'으로 출연한다.

<콜>은 조연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경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마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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