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2018 제5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소확행'이 지난 6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평생학습, 나만의 소박한 행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태풍과 우천으로 인해 야외무대가 아닌 물맑은양평체육관 실내에서 공연과 홍보체험이 진행됐다. 날씨 문제로 관객 참여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면서 무사히 마무리가 됐다.
개막식에는 2018년 평생학습 성과보고,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표창이 진행됐고, 90여개소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인학습 동아리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는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이 주제가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축제 자체가 학습의 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학습 성과물 특별전시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군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과 관계자는“양평군 평생학습 축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참여자 스스로가 평생학습의 주체임을 인식하게 하여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양평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