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최재림 (사진제공 = 할리퀸크리에이션즈㈜)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백암아트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The VOICE : 최재림을 듣다’라는 이름으로 최재림이 지금까지 출연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을 포함하여 팝페라, 재즈 그리고 그의 음악적 뿌리인 클래식 오페라 노래와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연출가인 박칼린이 직접 연출하고, 각 장르의 매력이 돋보이도록 김성수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또한 20년 넘게 한국 뮤지컬 역사와 함께 한 베테랑 드러머 김광학을 비롯한 6인조 라이브 밴드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와 최재림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림은 2009년 ‘렌트’로 데뷔하여, ‘에드거 앨런 포우’에서 비운의 천재 ‘포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유다’와 ‘지저스’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는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와 출중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마틸다’의 ‘미스 트런치불’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재림의 첫 단독콘서트는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양평뉴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