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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완성차 브랜드・7개 전기차 브랜드 참여, 신차 22종 선보일 예정 … 국제 컨퍼런스도 마련
등록날짜 [ 2019년03월04일 12시42분 ]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 (사진제공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참가업체・신차・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홀수 해에 열리며, 2017년에 열린 11회에서는 약61만 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모터쇼 주제에 대해 세계적으로 모터쇼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는 점과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네시스 등 국내 6개 업체와 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BMW,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 등 수입 14개 업체를 포함해 총 20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테슬라가 참가하며, 캠시스, 파워프라자 등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 7개 업체도 참여한다.


전시 차량 대수는 약 100여대로, 신차는 잠정적으로 월드프리미어 콘셉트카 1종 포함하여 2종, 아시아프리미어 콘셉트카 4종 포함하여 10종, 코리아프리미어 10종 등 총 22종이 공개된다.


또한, SK텔레콤 등 IT기업, 한국전력, 동서발전 등 에너지기업, 현대모비스・유라코퍼레이션 등 부품업체 등 180개의 자동차 유관기업들도 참가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완성차 중심이던 서울모터쇼의 개념을 확장해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 오토 메이커스 월드, ▲ 서스테이너블 월드, ▲ 커넥티드 월드, ▲ 모빌리티 월드, ▲ 오토 파츠 월드, ▲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전시할 예정이다.


오토 메이커스 월드는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공간, 서스테이너블 월드는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커넥티드 월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모빌리티 월드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드론,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고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오토 파츠 월드는 내연기관 및 친환경, 자율주행 등에 적용되는 부품기술 및 제품 전시공간, 인터내셔널 파빌리온은 외국 부품사 및 기관 소개 공간, 푸드-테인먼트 월드는 먹거리, 즐길거리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하는 국가도 늘었다. 과거에는 독일, 멕시코, 체코 등이 국가관으로 참석했는데, 올해는 영국이 신규 참가한다. 국가관은 주정부 및 부품업체로 구성되며,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및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커넥티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스테이너블 월드와 연계해 열리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는 체험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제2전시장 주변도로를 주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체험 가능한 차량은 19대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아이오닉 EV,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소울 EV, 한국지엠의 볼트 EV, 닛산의 리프 등이다. 


커넥티드 월드와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는 언맨드솔루션과 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울모터쇼 기간 내내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체험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변속주행, 회피주행, 신호 준수 등 현존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부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터쇼 주제 중 하나인 ‘넥티드’를 중심으로 한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도 마련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를 CES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전시운영시스템도 혁신할 방침이다.


2017 서울모터쇼부터 활용되기 시작한 킨텍스앱(App)에 교통상황, 주차현황 등 실시간 전시정보가 확대되며, 출입 시스템도 개선된다. 또 제1, 2전시장에 1곳씩 운영되던 매표소를 두 배로 늘리며, 전시장 곳곳에 안내시설물을 다수 설치해 관람객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또 인터넷, 모바일, 복합몰 등 사전 예매 판매처를 확대하고, 수요 대응형 e-버스 등도 운영한다. 더불어 향후 서울모터쇼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관람객 전시성향 분석용 시스템도 운영한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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