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질병관리청)

 【세상이야기=김명완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6일간의 긴 연휴로 예년보다 귀성객, 귀경객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집단 감염병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권고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