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양평군청)
【세상이야기=김명완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양평군수는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수 신년 언론 소통 브리핑’을 개최했다.
군청 출입 기자와 양평군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언론소통 브리핑에서 전 양평군수는 ▲ 2024년 주요성과, ▲ 일반성과, ▲ 2025년 군정계획, ▲ 읍면별 주요사업 등을 설명했다.
양평군은 2024년 주요 성과로 대외수상 내역과 10대 성과를 설명하며 민선8기가 공약한 117개 세부사업 중 77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률이 83.4%를 달성했다.
특히, 2025년 군정 계획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해 “올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예산 편성이 안 됐다”면서 “2023년 편성된 예산을 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치권에도 꾸준히 의견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전철망 확충을 약속했다. ▲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 지평-양동(원주) 전철 연장 사업, ▲ 광주-용문 일반철도 사업, ▲ 용문역 일부 KTX 정차 추진 등이다.
올해 군정 계획에 안전, 환경, 관광, 건강 등 4가지 키워드로 중점 설명했다.
관광도시로는 ▲ 두물머리・세미원・가정천 등을 국가정원 추진, ▲ 양수리-거북섬 생태탐방로 조성, ▲ 물안개공원-양강섬-떠드렁산 잇는 친수공간 추진, ▲ 남한강변과 양근천(양근천변길 특화가로 조성) 청계천화, ▲ 남한강・양강섬・양근천 야간경관 조성-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양평군청사 야간조명 설치, ▲ 다문근린공원 조성-연수천 흑천 연결 산책로 개발-어미산 산책로 개발- 용문산 보자도 설치 및 진입도로 확장, ▲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 ▲ 추읍산 관광자원화, ▲ 문화명소의 관광자원화, ▲ 시장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시장활성화, ▲ 지역활력화를 위한 축제 추진 등이 있다.
환경도시로는 ▲ 환경교육도시 기반 구축, ▲ 미래를 준비하는 자원순환 환경교육, ▲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위한 다회용품 사용, ▲ 무공해차와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등을 약속했다.
건강도시로는 ▲ 전국 으뜸의 체육시설 조성, ▲ 전 세대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추진, ▲ 친환경 건강밥상과 맑은 물 공급, ▲ 양평밀 보급확대 및 산업화-밀 이모작 기술지도 및 밭작물 논재배단지 조성-미래자원 경관단지 운영, ▲ 의료취약지역 보건진료소 신설-찾아가는 이동보건소-치매안심센터 직영 전환 등, ▲ 아동돌봄환경 조성-청년 지원 정책-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돌봄 지속추진 등이다.
안전도시로는 ▲ 각종 재난・재해 대응 기반 구축, ▲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CCTV, 가로등 확대 설치-안심 골목길 조성-어린이・어르신보호구역 개선, ▲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와 보도환경 조성, ▲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등이다.
현안사업으로는 ▲ 양평군 채움사업, ▲ 종합장사시설 건립, ▲ 용문산사격장 폐쇄, ▲ 양평군청 청사 이전, ▲ 양동산업단지 추진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무산된 종합장사시설의 경우 종합장사시설추진단을 재구성했으며, 마을에서 요청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양평군이 개인이나 단체가 요청하면 타당성 조사를 먼저 진행해 주민들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면적 또한 기존 30만㎡보다 축소된 6만㎡ 규모로 하향해 올해 상반기에 재추진한다.
전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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