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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감독의 차기작 … 한 명의 인물이 만난 네 명의 다른 사연을 듣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등록날짜 [ 2019년03월21일 15시15분 ]

▲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아무도 없는 곳> 스틸컷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장편 투자, 제작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김종관 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이 크랭크업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 중 마지막으로, <아무도 없는 곳>이 지난 19일 한 달여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무도 없는 곳>은 2016년작 <최악의 하루>와 같은해 <더 테이블>로 섬세한 감정묘사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종관 감독의 차기작이다. 전작 <더 테이블>이 하루 동안 하나의 테이블에서 네 인연의 사연을 담았다면, <아무도 없는 곳>은 한 명의 인물이 단 며칠 사이 만난 네 명의 각기 다른 사연을 듣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아무도 없는 곳>의 주인공 ‘창석’은 네 명의 인물과 만나 기억, 죽음, 이별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마음의 변화를 겪으며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더 테이블>에서 ‘운철’ 역을 맡았던 배우 연우진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주인공 ‘창석’으로 분해 김종관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었다. ‘창석’과의 대화로 잊고 지낸 과거를 떠올리는 ‘미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이지은이 맡았다. 놓친 인연들을 회상하는 ‘유진’ 역에는 배우 윤혜리가,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진작가 ‘성하’ 역은 배우 김상호가 연기한다. 기억을 잃어버려 남의 기억을 수집하는 바텐더 ‘주은’ 역은 배우 이주영이 분했다.


김종관 감독은 “기나긴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현실에 착지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사람들의 쓸쓸한 여운을 담았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연우진 배우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담백한 연기에 힘입어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함께한 배우들을 향한 신뢰와 감사를 전했다.


<아무도 없는 곳>의 크랭크업을 끝으로 전지희 감독의 <국도극장>, 고희영 감독의 <불숨>,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이사도라의 아이>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가 완전체를 이루게 되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네 편은 올해 jiff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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