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한장면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고품격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뮤지컬은 영국 아동 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동명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에 대한 감동 스토리를 담아낸 수작이다.
반 고흐의 작품과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거장의 명화를 극의 서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담아내면서 반 고흐의 작품과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을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구현할 예정이다. 최첨단 LED를 무대로 도입해 관객에게 마법 같은 무대를 선사하고, 작품의 배경이 될 LED 스크린은 다채로운 색감의 반 고흐의 작품을 비춰내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 고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주아브 병사’를 그린 초상화, ‘아를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를 비롯해 해바라기 그림, 조셉가족의 초상화 등이 서사에 흐름에 따라 등장하며 마치 거장의 명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듯한 전개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군다나 여기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11개의 수려한 곡들과 배우들의 하모니가 조화롭게 더해져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실력파 배우부터 화려한 영상,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까지 고루 갖춘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반 고흐와 까미유의 우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오는 5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양평뉴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