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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내려 줄 당겨 정박, 해경에 예인되는 모습까지 … 당초 관계 당국 기관 고장 표류 거짓
등록날짜 [ 2019년06월19일 17시06분 ]
▲ 해경에 의해 예인되는 삼척항에 정박한 북한선박. 붉은 선안 (사진 = 삼척항 인근 폐쇄회로 TV)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북한 선원이 탄 소형 목선이 해경에 의해 예인되는 과정이 폐쇄회로(CC)TV에 의해 확인됐다.

19일 확인된 삼척항 인근 CCTV에 찍힌 북한선박 정박 과정을 보면 지난 15일 오전 6시 10분쯤 북한 선원 4명이 탄 소형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부두로 접근한다.

6시 20분쯤 삼척항까지 들어온 북한 선박 선원들은 선박을 부두에 댄 뒤 선원 2명은 육지에 내린 뒤 줄을 당겨 배를 정박시켰다. 그 뒤 해경은 북한선박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며 예인해 나갔다.

당초 관계 당국은 북한 선박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고 했으나 CCTV에 찍힌 북한선박을 보면 뒤에 물결이 치며 움직이는 모습이어서 기관 고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 해안 감시전력 보강, ▲ 견고한 해안 감시시스템 구축 등 크게 두 방향에서 보완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번 북한 선박 삼척항 정박 사건에 대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군 당국이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과 함께 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들어나면서 책임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이번 삼척항에 정박한 북한어선 GPS 분석 결과 어로활동 맞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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