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19년10월16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생활/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참여작가 그룹, 예술과 생태・환경이야기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2019바다미술제 개막
등록날짜 [ 2019년09월27일 21시21분 ]
  ▲ 이창진 작 <수통(水桶)>, 2019년작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2019바다미술제가 ‘상심의 바다’를 주제로 10월 27일까지 30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수십여 개의 군상으로 이루어져있는 이승수 작가의 <어디로 가는가>는 다대포해수욕장의 해변 정중앙에 위치하여 이목을 이끄는 동시에 자연과 어우러져 매 시간마다 다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진 작가 역시 광활한 다대포해수욕장의 한 가운데 설치한 <1평>을 통해 거주에 대한 재해석과 난민에 대한 작가적 시선을 표현했다.


약 1,500여개의 대나무 기둥으로 구성된 알프레도 & 이자벨 아퀼리잔의 작품 <바람의 이야기, 바다의 서사>는 바람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극대화하여 자연이 가진 에너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상처 입은 자연의 절규를 고스란히 내보일 예정이다.


이번 바다미술제에 참여하는 콜렉티브 그룹인 홍콩의 아트 투게더(Art Together), 대만의 타이둥 다운아티스트빌리지 & 토코 스튜디오(Taitung Dawn Artist Village & Toko Studio), 태국의 텐터클(Tentacles)은 기후변화, 환경, 문화교류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전시기간 중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의 두 번째 섹션인 ‘변화의 바다’에 속한 세 개의 그룹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공통된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찾는 관객들을 작품 깊숙이 개입 시키고자한다.


각 그룹이 직접 제작 혹은 설치한 파빌리온을 거점 삼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감각을 고루 활용한 활동을 통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 전시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관람객에 보다 확대된 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입체적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 투게더는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를 그들의 작품 <상심의 웅덩이>에서 이끌어 낼 예정이며, 타이둥 다운아티스트빌리지 & 토코 스튜디오 팀은 관람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텐터클은 구조물 내에서 태국 전통 음식과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공통적 감각을 일깨운다. 이러한 작품들은 상처에서 시작되어 변화를 이야기하는 2019바다미술제의 주제의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3개국의 콜렉티브 그룹이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이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전시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신청으로 운영되며 세부사항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바다미술제는 12개국에서 온 35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21작품을 준비했다. 외형적으로 참여 작가수를 늘리는 방법보다 개별 작품들이 보여줄 수 있는 내용과 형식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들, 혹은 구성 요소들이 많이 투입된 신작들이 다수 출품되었으며, 해당 작품들은 넓은 다대포 해변에서도 눈에 띌 만큼 시각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니쉬 랄 쉬레스다의 <수직 물결>은 시민과 단체가 기부한 옷 1,500여벌로 만들어진 108m의 설치 작품을 다대포 해변공원에 선보인다.


또한 이창진 작가의 <수통>은 형형색색의 페트병 6,000여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임협 프로젝트의 <임협 프로젝트 #1> 칠성사이다 박스 2,000여개를 쌓아 올린 작품이다.


2019바다미술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휴일 없이 무료로 개최되며, 정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명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19바다미술제 지상중계 - ‘바람의 이야기, 바다의 서사’ (2019-09-28 15:27:09)
상처에서 변화와 재생 꿈꾸는 30일간의 여정 - ① (2019-09-27 21:00:59)
철도파업 종료, 열차 운행 정상...
스페인 현악4중주단 '카잘스 콰...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준법투...
윤석열, 檢개혁법안 반대작업 ...
文, 조국 찬반집회 “국론분열 ...
메신저 28092019
움직이는 조각 공원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