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연천군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외국인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인천・경기・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수 증가, 지역 소멸 위기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비하고자 법무부와 지자체 간 협업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연천군은 지역 내 제조업 인력 해소와 연계사업으로 추진한 기숙사 신축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연천군은 현재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맺고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대상자도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포함 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외국인 우수인재가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취업과 거주할시 F-2-R(거주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비자로 연천군은 지난 9월 공모에 당선돼 현재 22명이 비자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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