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세종 뮤직나잇 <최백호의 어텀브리즈>가 10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백호의 어텀브리즈>는 이 시대의 음유시인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 최백호(사진)의 단독 음악회다.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보고 싶은 얼굴', '낭만에 대하여' 등을 히트시키며 42년간 독보적인 음색과 창볍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최백호는 올해 70을 맞아 음반 <7>을 발매했으며 아이유, 린, 에코브릿지 등 후배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일흔이란 나이를 지내며 42년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넓혀 온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최백호만의 음악을 오롯이 보여주는 무대로,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한다.
최백호는 “그 동안의 대표곡들을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편곡했으며 제가 사랑하고 자주 부르는 팝 명곡과 대중에게 익숙한 우리 가요 등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백호와 같은 해(1950년)에 태어난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 예매 시 70%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3시 낮공연은 중년 관객들의 광화문 나들이를 위해 전석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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