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공로상 수상자 윤정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혜정, 연기상 정유미 (사진제공 =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여성영화인들의 한 해 동안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2019 여성영화인축제’가 16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이날 진행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며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2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윤정희 배우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작사상은 <기생충>의 곽신애 대표, 각본상은 <생일>의 이종언 감독, 감독상은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선정됐다.
또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배우 정유미, 신인연기상은 <엑시트>의 배우 임윤아가 받으며 다큐멘터리상에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 기술상에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는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가 수상한다.
한편 올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 문소리는 시상식 단독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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