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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등록날짜 [ 2019년12월28일 22시52분 ]
 

【세상이야기 = 최연봉 기자】 국립극장의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는 지난해 초연 당시 연일 매진으로 총 객석점유율 98.7%를 기록하며 마당놀이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지난해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도 관객들을 찾았다.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기생 추월의 유혹에 넘어가 가산을 몽땅 탕진한 한량남 춘풍을 어머니 김씨 부인과 몸종 오목이가 합심해 혼쭐을 내고 그를 위기에서 구해내어 가정을 되살린다는 내용으로 남편 춘풍을 영리하게 구해내고 개과천선시키는 여중호걸의 모습과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국립창극단의 간판인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풍류남아 '춘풍'을 연기하고 마당놀이의 터줏대감 서정금과 새롭게 합류한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이 '오목이'로 출연한다. 연희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정준태가 '꼭두쇠' 역으로 새로 참여하고 국립창극단 김미진, 객원배우 홍승희 등 관객의 사랑을 받는 배우들과 연주자들이 마당놀이 판을 벌인다.

질펀한 유머 속에서 현실 세태 비판을 담은 통쾌한 대사들이 재미를 더하며 공연 시작 전 관객석에서 엿 사서 먹기부터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고사, 뒤풀이 춤판 등 공연 전후 마당놀이 특유의 어우러짐과 신명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춘풍이 온다>는 오는 2020년 1월 26일까지 공연된다. 

(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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