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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신년 음악회’ … 파이프 오르간과 국악 관현악 협주곡 세계 최초로 선보여
등록날짜 [ 2019년12월19일 13시59분 ]

(사진제공 = 국립극장)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새해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경자년을 맞이해 1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우리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품격 있는 국악 관현악 명곡은 물론 파이프 오르간, 크로스 오버 그룹과의 협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서양 음악계에는 신년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레퍼토리가 정착된 반면, 국악 관현악 중에는 신년을 위한 대표곡을 꼽기 어렵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새해를 맞아 꼭 들어야 하는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와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JTBC ‘팬텀싱어2’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대표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포레스텔라’는 성악, 뮤지컬, 록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보컬 그룹이다.


파이프 오르간과 국악 관현악의 협연도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파이프 오르간과 협연도 이번이 처음이다. 고전적인 웅장함을 자랑하는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과 국악의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파이프 오르간 협연자로 제20회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신동일이 출연한다. 재독 작곡가 정일련이 위촉 작곡한 파이프 오르간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Cycle(가제)’을 이번 공연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초기 애국가를 모티브로 한 ‘애국가 환상곡’도 이번 공연에서 처음 연주한다. 20세기 초반에 불린 초기 애국가 중 세 곡을 엮어 국악 관현악으로 재작곡, 편곡했다.


애국가의 메시지가 어린이 가창과 국악 관현악 선율에 담길 예정이다. 민족성이 담긴 노래로 새해의 희망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를 맡은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해외에서는 새해가 오면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로 한 해를 시작”이라며 “우리 악단도 관객이 고대하는 새해 공연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우리 음악의 성찬이 객석에 희망찬 기운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직 신년음악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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