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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결과 발표만 … 미국에 “시간끌지 마라” 경고
등록날짜 [ 2020년01월01일 10시37분 ]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육성 신년사’가 올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2013년부터 매년 1월 1일 녹화방송 형식으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해왔다. 지난해 경우 오전 8시 45분께 북한 방송매체가 신년사 방송을 예고하고 오전 9시 ‘육성 신년사’를 내보낸 바 있다. 이어 방송이 끝난 뒤 노동신문에 전문이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조선중앙TV는 ‘육성 신년사’를 방송하지 않았다. 대신 9시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결과를 기록영화 형태로 방영했다. 노동신문 또한, 1면에 김 위원장의 신년사 대신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기사를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2013년 뒤 노동신문에 신년사가 게재되지 않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과 국무위원회의 최고 자리에 올라 권력을 장악한 후인 2013년 이후 노동신문에 신년사가 게재되지 않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가 발표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우리는 결코 파렴치한 미국이 조미대화를 불순한 목적실현에 악용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껏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기 위한 충격적인 실제행동에로 넘어갈 것”이라면서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와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등 북미 신뢰 구축을 위한 ‘선제적 중대조치들’에 미국이 한미군사연습과 첨단무기 도입, 추가 제재로 응답했고,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세계 앞에 증명해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면서 “곧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 수 없이 강대해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게 돼있다”고 경고했다.


이번에 김 위원장이 설명한 새 전략무기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일각에서 북한에서의 전략무기는 핵무기와 핵을 운반할 수단을 이야기하는데 핵잠수함, 전략폭격기는 개발이 안된 상태여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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