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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취 추앙 지휘・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협연 … 쇼스타코비치의 새로운 작품세계
등록날짜 [ 2020년01월21일 17시09분 ]
 

▲ 서울시립교향악단 2월 정기공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포스터 (자료제공 =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월 정기공연으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을 29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텅취 추앙의 지휘로 펼친다. 지휘자 텅취 추앙은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와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2015년 코펜하겐 국제 말코 지휘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하다. 2017년 스트라빈스키 ‘불새’ 등의 작품에서 한차례 서울시향 지휘봉을 잡았다.


이어 협연으로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함께 한다. 서울시향과 첫 호흡을 맞추는 에스더 유는 도이치 그라모폰와 영국 BBC가 보증하는 연주자로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입상했으며 1704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프린스 오볼렌스키’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다.


에스더 유에게 서정적 표현과 기교를 요구하는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러시아 민속음악을 테마로 하면서 섬세한 표현과 기교를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에스더 유가 2015년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첫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고, 더욱 깊은 울림과 완숙한 기량을 보여줄 것을 기대되고 있다.


대만계 미국인이지만 한국에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있는 작곡가 치천리의 ‘대만의 세 폭 제단화’는 대만의 주요 음악적 전통이 녹아있는 곡으로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다.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은 스탈린 사망 후 쇼스타코비치의 새로운 작품세계의 문을 연 곡으로 작곡가의 개성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대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말러 교향곡과 같은 장대함을 엿볼 수도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은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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