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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1월27일 09시28분 ]
 

【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 미비가 통제 불능으로 이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재 중화권 전역에서 2,076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15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 13명, 상하이 1명, 허난성 1명 등으로 사망자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홍콩 6명, 마카오 5명, 대만 4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수도 베이징에서도 의사 3명이 우한 폐렴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안정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춘제 기간 중임에도 시진핑 국가 주석은 25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전염병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후난에서는 방제 및 방역 대처를 제때 하지 못한 위생건강국장이 정직됐고 저우셴왕 우한 시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춘제와 전염병으로 500여만명이 우한을 떠났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춘제 연휴를 연장하고 개학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으며 광둥성, 장시성 등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미착용시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또 발병지인 우한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기차가 모두 폐쇄됐고 우한의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도 모두 봉쇄된 상태다.

한편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우한 폐렴의 전염 능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수 있다"면서 "잠복기는 최소 하루부터 최대 2주이며 사스와 달리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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