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최연봉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윤여정 등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해외 주요 언론 매체로부터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개성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작품은 오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4회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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