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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2월20일 11시05분 ]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전주시네마펀드 2020' 프로젝트 선정작을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프로젝트 개발 기금인 '전주시네마펀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해 총 7편의 프로젝트가 엄선 끝에 선정됐다. 작품은 다큐멘터리 4편, 극영화 3편이다. 특히 올해 선정작은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장르는 <공고>(김정근 감독), <송어깎기>(허성 감독), <시간을 꿈꾸는 소녀>(박혁지 감독), <애국소녀>(남아름 감독)가 선정됐다. <공고>는 10대 공장 노동자들의 말간 얼굴과 좌충우돌을 좇으며 대중매체에서 지워진 공업고등학교 아이들의 생생한 성장담을 다루는 프로젝트이며 <송어깎기>는 나무를 깎아 자신이 직접 타고 다닐 서핑보드를 만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광고기획자를 꿈꿨던 소녀가 피할 수 없는 숙명 속에서 무녀의 삶에 안주하는 과정을 그리며, <애국소녀>는 공무원과 인권운동가 부모님을 두고 있는 '나'의 가족사를 통해 386세대인 부모 세대와 이를 극복하려는 자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영화는 <남겨진>(김윤지 감독), <럭키,아파트>(강유가람 감독), <보호자>(강경태 감독)가 선정됐다. <남겨진>은 불행한 사건 후 남겨진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화해하는 용기를 그려내며, <럭키,아파트>는 한국 사회에서 거주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 아파트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보호자>는 어른들의 어두운 욕망과 위태로운 금기 사이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폭력의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고 성장해 보호자가 되는 과정을 스릴러로 그려낸다.

7편의 프로젝트는 향후 1차 기획개발비를 받아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거쳐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전주시네마펀드 2020' 프로모션 행사에서 공개된다. 행사 중 최종 심사를 진행해 2차 기획개발비가 지급되고, 프로젝터 1편은 전주국제영화제 투자/제작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로 선정되어 1억원 이내의 투자금을 받게 된다.

선정작들이 소개되는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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