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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없는 60대, 치매.심장비대증 있는 80대 숨져 … 지역서 이틀간 7명 희생
등록날짜 [ 2020년03월04일 19시50분 ]

▲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본원 응급실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대구에서 4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명이 나오면서 국내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께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72세 남성 환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2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4일 확진판정을 받고 동산병원을 찾았다.


당시 A씨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바로 대구 달서구 성서에 있는 동산병원으로 전원됐다.


이후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숨을 거뒀다.


그는 고혈압과 당뇨 등이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23분께는 호흡곤란 증세로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한 여성 환자 B(87)씨가 숨졌다.


B씨는 지난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인 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심장비대증과 치매가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보다 앞선 오전 1시 50분께는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여성 환자 C(67)씨가 사망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C씨에게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직접 사인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이 밝힌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이날 오후 기준으로 총 52명이다. 이 중 25명은 위중한 상태로 인공호흡기 등을 통한 기계호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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