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형 프로그래머 (사진제공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아래 BIFAN)는 2020년 제24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신임 프로그래머로 박진형 씨를 최근 영입했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영화제에서 유럽・중남미 및 제3세계의 영화 프로그래밍을 맡는다.
박 프로그래머는 키노・필름2.0・스크린 등 영화 전문지에서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영화제에 입문했다. 그 뒤 BIFAN・부산국제영화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 및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BIFAN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그래머와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이번에 BIFAN과 다시 인연을 맺은 박 프로그래머는 “저 스스로 기대가 크다”면서 “영화제의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프로그래머를 영입한 BIFAN은 24회 영화제의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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