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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연출 국립창극단 '춘향', 5월 공연
등록날짜 [ 2020년04월25일 13시00분 ]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국립창극단의 <춘향>이 오는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된다. 

국립창극단의 2020년 신작이자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공연으로 진행되는 <춘향>은 국립극장장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던 배우 김명곤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명곤은 영화 <서편제>에서 직접 판소리를 선보였고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각본을 쓰기도 했으며 공연 시간 6시간이 넘는 국립창극단 최초 완판장막창극 <춘향전>의 대본을 쓰는 등 <춘향전>과의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또 국립창극단은 1962년 <춘향전>을 창단 첫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2002년 창단 40주년 기념 완판장막창극 <성춘향>, 2014년 해외 연출가와 협업한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등으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거듭했다.


춘향 역을 맡은 소리꾼 이소연(왼쪽)과 소리꾼 김우정(사진=국립극장)


작창을 맡은 유수정 예술감독은 음악적 섬세함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만정제 '춘향가'를 바탕으로 동초제, 보성소리에서도 소리를 가져와 특색있는 소리를 짰다. 장르의 뿌리인 전통 소리에 더욱 집중하면서, 판소리 사설의 고어는 현대어로 풀어 우리말의 맛을 살림과 동시에 관객들의 이해를 높인다.

작곡가 김성국은 '사랑가', '이별가' 등 '춘향가'의 주요 대목을 전통 소리로 살리면서도, 소리와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음악으로 시도해 극의 밀도를 높인다. 여기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뮤지컬 <웃는 남자>의 조명디자이너 구윤영,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의 영상디자이너 조수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의상 장신구디자이너 이진희 등이 의기투합해 현대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색감의 조명, 영상, 의상으로 표현되는 무대를 만든다.

확고한 신념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인물로 표현되는 '춘향' 역은 창극 <춘향 2010>과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에서 춘향을 맡았던 이소연과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2월 공개모집 오디션을 통해 국립창극단에 발탁된 젊은 소리꾼 김우정이 출연한다.

또 국립창극단의 대표 소리꾼인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각각 몽룡과 방자 역으로 출연하며 김차경, 김금미가 월매 역을, 윤석안과 최호성이 변학도 역을, 그리고 조유아가 향단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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