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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20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하늘극장
등록날짜 [ 2020년05월16일 22시13분 ]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국립극장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 다양한 장르 스타와의 협업, 쉬운 해설, 그리고 간식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의 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은 친숙한 영화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이는 순서로 5월에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삽입곡인 '에델바이스'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에서는 탄탄한 내공의 판소리 실력으로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트로이의 여인들>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국립창극단 김지숙이 판소리 협주곡 <사철가>를 들려준다.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고 실내악의 매력을 전하는 '정오의 앙상블'에서는 양승환 작곡가의 <봄술>이 초연된다. 당나라 시인 이백의 '양양가' 중 한 구절에서 따온 <봄술>은 서도민요 특유의 매력에 현대적인 리듬과 화성을 더한 곡이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스타와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정오의 스타'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배두훈이 뮤지컬 <피맛골연가> 삽입곡인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와 대중가요 '인연', '붉은 노을' 등을 선보이며 감성적 보컬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오의 3분'이 장식한다. 2019년 10월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3분 관현악'에서 탄생한 짧은 곡 중 엄선해 수정과 확장을 거쳐 들려주는 순서로 시각 이미지를 음악으로 탁월하게 표현하는 이고운 작곡가의 '무당의 춤'이 선보인다.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해설을 맡아 국악관현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도록 도우며 지휘는 이승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가 맡는다. 음악회를 찾는 모든 관객에게는 떡과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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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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