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0년05월30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5·18 기념식 세 번째 참석 … “이제라도 용기내면 용서의 길 열려…왜곡·폄훼 설 길 없을 것”
등록날짜 [ 2020년05월18일 11시14분 ]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YTN뉴스 화면 캡쳐)


【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포 명령자와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헬기사격 등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제라도 용기 내 진실을 고백한다면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국가폭력 가해자의 협조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진상 규명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라며 “진실이 하나씩 드러날수록 마음속 응어리가 풀리고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진실을 낱낱이 밝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왜곡과 폄훼는 더는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언젠가 개헌이 이뤄지면 그 뜻을 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980년 당시를 언급하며 “광주는 철저히 고립됐지만 단 한 건의 약탈도 일어나지 않았다. 서로 격려하는 마음이 계엄군에 맞서는 힘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총칼에 쓰러져간 시민들은 오늘의 패배가 내일의 승리가 되리라 확신했다”며 “5·18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정신은 국민의 마음에 깃들어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에 모범이 되는 저력으로 작용했다”며 “병상 부족으로 애태운 대구를 위해 광주가 가장 먼저 병상을 마련했고, ‘오월어머니’들은 주먹밥 도시락으로 어려움을 나눴다”고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더 널리 공감돼야 한다”며 “위기는 약한 사람들에게 가혹하다. 미래세대가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연대의 힘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을 찾은 것은 취임 첫해인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올려 0 내려 0
전관영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1대 총선 통일기호 확정 (2020-03-27 18:59:55)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