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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2020 겨레의 노래뎐'
등록날짜 [ 2020년05월30일 10시22분 ]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관현악시리즈 '2020 겨레의 노래뎐'을 오는 6월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겨레의 노래뎐'은 지난 20년간 열 차례 무대를 통해 해방 직후의 창작 가요와 국내에 발표되지 않은 북한의 민속음악 등을 발굴해 연주해왔다. 올해는 국립극장 창설 70주년과 6.25 70주년을 맞아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민족의 70년 역사를 담은 노래를 국악관현악으로 풀어낸다.

'대한제국 애국가', '임시정부 애국가', 현재의 '애국가'를 엮은 손다혜 작곡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시작으로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주제로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는 황호준 작곡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 그리고 작곡가 김상욱이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북한 가요 '휘파람'이 선보인다. 특히 '휘파람'은 파격적이고 과감한 춤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무용가 안은미와 장르를 넘나들며 소리의 범위를 확장하는 소리꾼 정은혜의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이어 6.25 전쟁으로 헤어진 이들의 슬픔을 담은 노래들을 엮은 양승환 작곡가의 '작은 평화', 북한의 대표 작곡가 리한우의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 장석진 작곡의 위촉 초연작 '초토의 꽃'이 연주된다. '옹헤야'는 '클래식음악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지휘를 맡은 김성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겨레의 노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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