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양평군청)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이 지난 1월 19일 열린 ‘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농업인대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농업인대학 운영 평가는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교육품질 향상 및 동기부여와 교육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1차 자체서류평가, 2차 농업기술원 역량평가, 3차 발표경진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표 경진에서는 학생증 발급을 통한 엄격한 학사관리, 재학생 문제해결능력,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임활동, 입학 전·재학 중 봉사활동 가산점부여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 등 독창성에서 심사위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자체강사 활용 부분에서도 타시군과 뚜렷한 차별성을 나타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은 지금까지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교육의 메카로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졸업 후에는 총동문회원으로써 선진농장 탐방, 연찬교육, 동문회 소식지 발간, 열린강좌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네트워크 형성 및 새로운 기술 정보 교환 활성화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