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story 김한솔 기자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9일 실시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했다.
10일 오전 6시 21분 개표를 완료한 결과 윤 당선인은 48.56％, 1639만4815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인 1614만7738표를 얻었다.
후보간 득표차는 0.73％포인트인 24만7077표로 근소했다. 개표 중반까지도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일 정도로 초박빙 승부를 이룬 이번 대선은 건국 이후 치른 대선에서 가장 적은 득표율 차이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승리했지만 강한 정권교체 여론에도 압승을 이루지 못한 만큼 향후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국 불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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