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경기도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 ‘배다리’는 나라의 세금을 품고 오늘까지 3일째 잠수중이다.
양평군청 관계자에 의하면, 새롭게 설계하고 지금 있는 다리 철거까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2012년 배다리가 만들어지고 9년 동안 단 한 번도 안전진단을 받지 않았다.
정식 가교가 아니었다고 해서 그냥 방치된 것이다.
지금 배다리 붕괴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분명한 ‘인재현장’임에 틀림없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