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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8월05일 19시45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한성대학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0 청소년 융합교육 캠프'(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성북구 청소년예산참여단이 직접 선정한 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청소년 미래지원센터 주관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성대학교의 특화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심화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캠프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IoT, VR/AR, AI, 웹툰, 영상, 스마트빌딩 등 6개 분야의 심화된 프로젝트형 진로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과정별 참가인원을 절반 수준인 20명으로 제한했고, OT도 전체 대상이 아닌 과정별로 진행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오전, 오후 2회에 거쳐 체온 측정을 실시하며,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는다.

1일에 시작된 캠프는 6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교수 강의를 듣고, 대학 내 갖추어진 우수한 첨단시설을 활용하여 체험과 실습을 하게 된다. 

또 마지막 4주차에는 그동안 직접 배우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별 공유발표회를 개최하여 창의성 및 소통과 협력의 역량을 기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첫날 진행된 ‘웹툰’ 과정에서는 원하는 줄거리를 작성한 뒤 10~15컷의 상황에 따른 콘티를 작성해 보았으며, 실제 웹툰 작가가 사용하는 ‘와콤신티크’ 장비를 통해 그림콘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과정에서는 AI의 기본개념과 핵심 기술을 해당 분야의 교수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AI의 기본이 되는‘ 아두이노 우노 보드’에 대해 배웠으며 보드를 LED, 모터 등의 부품과 연결한 뒤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업로드 시켜 보는 전문 체험활동을 했다.

또 IoT, VR/AR, 영상, 스마트빌딩 과정을 통해 기본 이론을 배우고 대학이 보유한 첨단시설과 전문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성북구청 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여 진행하는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었던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학생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첨단 전문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미래지원센터는 8월 14일부터 3주간 2탄으로 성북관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연계한 고등학교 대상의 ‘성북미래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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