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실종장소로 추측되는 곳에서 수잭작업을 벌이고 있다. ⓒ 전관영 기자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남한강 부근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되는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양평군청과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수난구조대) 등 민관단체가 이번 장마로 인한 폭우로 실종될 가능성을 보고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실종된 여성은 지난 9일 오전부터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난구조대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실족으로 인한 실종으로 보고 남한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으나 폭우로 늘어난 물로 특히 물이 혼탁하여 수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수난구조대 주축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때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으나 실종자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수난구조대는 기상악화와 일몰로 철수를 하고 다음날 다시 수색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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