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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0월01일 13시41분 ]
 【세상이야기 = 한빛 기자】 서울시가 명동예술극장, 세종대왕기념관, 윤극영가옥을 '10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10월과 관련이 있다. 명동예술극장은 1936년 10월 7일 개관됐고 세종대왕기념관은 1973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개관했으며 윤극영가옥은 2014년 10월 27일 문화시설로 시민에게 개방됐다.


명동예술극장 (사진=서울시)


명동예술극장은 1936년 10월 '명치좌(明治座)'라는 이름으로 개관해 주로 일본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으로 사용됐고 광복 이후에는 국제 극장, 국립극장 등 다양한 명칭으로 변경되며 우리나라 근현대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광복 후에는 연극, 무용, 여성국극 등 순수예술은 물론 가수 현인이 '신라의 달밤'을 처음으로 부르는 등 대중문화 공연장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고 2009년 리모델링 후 연극 전문 공연장으로 재개관되어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종대왕기념관 (사진=서울시)

세종대왕기념관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추모하고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세종대왕과 관련된 다수의 국보와 유형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건축가 송민구가 한국 고전 건축의 모습이 잘 표출되도록 설계했으며 세종대왕 어진과 집현전 학사도, 훈민정음 반포도, 세종대왕 신도비 등을 볼 수 있다.

윤극영가옥은 국내 최초의 동요곡집 <반달>을 출판한 '반달할아버지' 윤극영이 타계 전 거주한 곳으로 2014년에 일반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로 개관됐다. <반달>, <설날>, <고기잡이> 등 어린이의 감성과 정서에 맞춘 동요를 비롯해 동화와 수필 제작, 색동회 활동 등 어린이 문화 활동을 주도한 인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윤극영가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미래유산 SNS를 통해 '세종대왕' 4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햄버거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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