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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0월10일 21시18분 ]
 【세상이야기 = 최연봉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온라인 콘텐츠 <돈화문 나들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돈화문 나들이>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공연으로 돈화문로를 투어하며 그 안에 얽힌 국악 일화를 듣고 공연 관람까지 이어지는 이색 투어 콘서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10인의 아티스트가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국악 이야기를 담아 10개의 각기 다른 코스를 선보인다.


가객 하윤주의 '소리의 궁궐, 정가 울리다' (사진=서울돈화문국악당)


지난 9월 25일 시작된 <돈화문 나들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www.youtube.com/서울돈화문국악당)와 네이버TV(tv.naver.com/sdtt) 를 통해 공개하며 1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지난달 25일 첫 시작은 음악평론가 윤중강이 돈화문로 일대를 다니며 송만갑, 이동백 명창을 소개하고 조선성악연구회, 박록주 명창, 운당여관, 새동산다방 등 당대 국악인들의 일화를 들려줬다. 뒤이어 지난 2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이 '왕의 길, 기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궁궐의 음악을 담당하던 이왕직 아악부, 종로 일대의 권번 기생들의 음악이야기와 함께 거문고 연주를 들려줬고 
9일에는 소리꾼 이희문이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을 방문해 명창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사람, 민요 그리고 이야기'가 공개됐다.

오는 16일에는 가객 하윤주가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창덕궁을 거닐며 바쁜 삶 속의 '느림과 음미'의 소중함을 전하는 '소리의 궁궐, 정가 울리다'가 공개되며 23일에는 김희선 국민대 교수가 1966년 한국을 방문해 우리 음악을 기록한 미국 음악인류학자 로버트 가피아스의 자료를 토대로 당시의 예술과 명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1966, 그 곳의 음악'이 선보인다.

이어 소리꾼 유태평양이 창덕궁과 운당여관 터를 산책하며 어린 시절 스승들에게 전해들은 일화를 전하는 '어린 소리꾼의 추억'(30일), 음악평론가 현경채가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공간을 설명하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공간으로의 여행'(11월 6일), 해금 연주가 강은일이 돈화문로 일대를 침묵 속에서 걷는 시간을 갖는 'Walk & Walk'(11월 13일), 작곡가 이태원이 국악을 되도록 멀리서 보고 있는 상식인의 시각으로 보는 '국악은 무슨...'(11월 20일), 거문고 연주가 허윤정이 국악의 길에 들어선 어린시절과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촌골 젊은 국악 이야기'(11월 27일)가 차레로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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