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왼쪽)・이하늬(오른쪽) (자료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선정됐다.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연기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 정우성은 올해 데뷔 25년 차인 배우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화 <비트>를 통해 청춘스타로 떠올라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수라>, <강철비>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빠담빠담> 등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작 <증인>에서는 변호사 ‘순호’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제39회 황금촬영상까지 각각 영화대상과 연기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임을 증명했다.
현재 정우성은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촬영 중인 영화 <정상회담>을 통해 관객과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지상파방송 ‘한밤의 TV연예’ MC를 맡으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상어>, <모던파머>와 영화 <연가시>, <타짜-신의 손>, <부라더>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2017년에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최우수상과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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