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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춤&판 고무신춤축제 개막 … 공연과 관객과 하나되는 화합과 축제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
등록날짜 [ 2019년09월02일 09시21분 ]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사단법인 한국춤협회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2019 춤&판 고・무・신・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춤&판 고・무・신・춤 축제’는 옛 것을 융합해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융고개금(融古開今)의 패러다임을 실현하고자하는 한마음축제의 장으로, 2011년 시작되어 2019년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춤’은 사회 안에서 예술과 함께 향유하고 공존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 ‘커뮤니티 스토리(Community Story)’가 담겨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자 문화유산이기에, 축제를 매년 벌이는 것은 미래 예술가들이 전통춤의 맥과 얼을 이어가고자하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춤&판 고・무・신・춤 축제’ 가운데 과거의 춤, 그 전통과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춤을 그리는 대학생들의 춤축제인 ‘고・무・신・춤 축제’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저녁 8시에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다. 

한편, ‘춤&판’은 30대~60대 전문 춤꾼들의 춤판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저녁 8시에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각각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다르니 관람 시 유의해야 한다.

‘춤&판 고・무・신・춤 축제’ 중 ‘고・무・신・춤 축제’는 ‘옛 것’이라는 의미의 고(古), 춤의 무(舞), ‘새로움’의 ‘신(新)’이라는 조합어로 탄생한 것으로, 우리의 옛 것을 새로운 그릇에 담아 춤으로 표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때문에 이 축제에서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춤뿐만 아니라 한국전통 재구성춤과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재창작춤, 창작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한다.

서울.경기권 15개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로 팀을 이뤄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준비하는 15개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중인 춤꾼 15명이 각 대학에서 추천되어 연합으로 공연을 올리는 ‘프로젝트 Go 1’이 새롭다. 작품 <못 먹어도 고>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는 청춘들에게 용기를 내어 도전하자고 외치는 작품으로 15명의 춤꾼들이 공동안무자로 협업했다. 

‘프로젝트 Go 1’은 각자 개별적으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함께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일치를 만들기 위해 3일과 4일 양일 동안 공연을 하고, 각 공연 마지막에 관객들과 함께 플래시몹으로 하나 된 춤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대학춤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기존에 축제 행사 진행을 춤협회의 회장단이나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대학간 연합팀인 ‘프로젝트 Go 1’의 구성원 중 3명이 사회를 맡아 전통춤의 젊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실질적으로 가져가고자 한다.

‘춤&판 고・무・신・춤 축제’ 중 ‘춤&판’은 전통춤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3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댄서들을 통해 볼 수 있는 독무 형태의 전통 춤판이다.

한국춤 대표 춤꾼들이 ‘춤&판’에 올리는 작품들이 주목할 만하다. 작품을 올리는 중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인 춤꾼들의 작품을 통해 살풀이춤, 부채춤, 장구춤, 북춤, 태평무, 산고춤, 승무 등 한국전통춤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올해는 <동래학춤>, <장금도류 민살풀이춤>, <김백봉 장구춤 - 향기>를 새롭게 감상할 수 기회가 마련되어 특별하다.

2019 춤&판 고무신춤축제 총예술감독인 한국춤협회 이미영 이사장은 “이번 고무신춤축제는 젊은 안무가들이 직접 사회도 보며 축제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었다”면서 “젊은 고무신춤축제와 연륜의 춤&판 축제가 어우러져 전통춤, 전통춤재구성춤, 창작춤 모두를 볼 수 있는 하나의 멋진 종합선물세트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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