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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참여작가 9인, 학자 등 참여 … 포럼 및 작가퍼포먼스 진행,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
등록날짜 [ 2019년09월28일 14시27분 ]
▲ Sketch for Gwangju Biennale 2020, Graphic Identity, WORKS, Seoul (자료제공 = 광주비엔날레 사무국)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2020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GB토크, 2020광주비엔날레 퍼블릭 프로그램”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에서 개최된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 감독이 참여 작가 연구를 위해 방한하는 일정에 맞춰 예술감독, 참여작가 9인, 학자 등이 참여해 진행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GB토크의 일환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블릭 프로그램은 전시기획의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오갔던 이야기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대된 참여작가들이 작업 및 담론에 대한 발표를 하거나 학자와 함께 팀을 이뤄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예술감독의 2020광주비엔날레 전시방향 공유, 작가들의 발제, 작가와 학자와의 대담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페르난도 팔마 로드리게즈(Fernando Palma Rodríguez)는 정신적 존재로서의 기술적 조각을 해석하며, 주디 라둘(Judy Radul)은 자동화된 카메라의 눈을 적용한 움직임이 입력된 기계 학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존 제라드(John Gerrard)는 아일랜드 켈트 이교도족 이야기의 등장인물과 연결하여 신경망에 몰입하는 작업에 대해 탐구할 계획이며 인주 첸(Yinju Chen)은 음파의 음역과 지하세계의 샤머니즘적 형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실비 작가는 국립광주박물관 김영희 학예연구사와 함께 종교의 형이상학적 측면이 불멸의 관점과 연결되는 지점에 대해 대담을 진행한다. 갈라 포라스-킴(Gala Porras-Kim)은 보존학의 언어학적 체계를 통해 살아있는 것과 죽은 오브제를 나누는 박물관 분류학에 문제를 제기하는 논의를 이어간다.  

2일에는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등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작가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다. 안젤로 플레사스(Angelo Plessas)는 디오니시안과 인도 의식을 따른 고대 의식 바탕으로 한 의식(ritual) 퍼포먼스를 용봉동 습지공원에서 진행한다. 조현택과 김상돈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는 광주비엔날레 제문헌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시간과 흔적을 통해 시대성을 보여주는 사진 작업을 진행해온 조현택 작가는 자신의 작품관에 대해 공유하며, 김상돈 작가는 망자와 실종자의 정치적 지점에 대해 관람객과 논의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는 광주비엔날레 제문헌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 예술감독은 “내년 비엔날레 전시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담론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자 참여 작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며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범위의 관객들과 확장된 논의를 하고 부담없이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작가 퍼포먼스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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