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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 대단원의 막 내려 …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힐링시간을 선사
등록날짜 [ 2021년02월24일 12시06분 ]
▲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 (자료제공 =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무국)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지난해 10월에 시작하여 올 2월 앵콜상영까지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광역시・도 20개 시・군에서 앵콜상영을 포함해 총 29회의 기획전을 개최하였으며, 438회의 영화 상영 프로그램과 42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획전을 찾은 관객은 총 3,103명,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45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좌석점유율은 11%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인 좌석 거리두기로 인해 전체 좌석의 50%만 입장할 수 있음을 감안해볼 때 준수한 성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프로그램의 큰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87편의 영화가 438회 상영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상업영화 비중을 10%까지 현저히 줄여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독립·예술영화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 기획전 본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42회에 걸쳐 진행된 영화와 연계된 16개의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에서 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단체 참여가 성황을 이뤘던 예년과는 달리 모든 단체 참여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상 나눔 버스’와 ‘찾아가는 영화관’, ‘시민과 함께 보는 인권영화’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했으며, 무성영화와 함께 보는 판소리와 변사 공연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함주리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업단장은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전염병 대유행 상황 속에서 가장 힘든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지침에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들과 반갑게 맞이해주신 작은영화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획전을 통해 잠시나마 웃으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영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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