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필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사진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소장품 2만3천여건이 28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9.797건 21,600여점이 기증됐고 국립현대미술관에는 미술품 1,226건 1,400여점이 기증됐다.
국보 제216호인 <정선필 인왕제색도>, 보물 제2015호인 <고려천수관음보살도>를 비롯해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국내 작가들과 모네,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된 기증 작품들은 오는 6월 국립중앙박물관, 8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콜렉션을 세상이야기에서 미리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 제2015호) (사진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 김홍도 필 추성부도(보물 제1393호) (사진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 월인석보 권11(보물 제935호) (사진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 박수근, 절구질하는 여인, 1954, 130×97cm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이중섭, 황소, 1950년대, 26.4×38.7cm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끌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Le Bassin Aux Nympheas), 1919-1920, 100×200cm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마르크 샤갈,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Les amoureux aux bouquets rouges), 1975, 92×73cm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살바도르 달리, 켄타우로스 가족(Family of marsupial Centaurs), 1940, 35×30.5cm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책 읽는 여인(La Lecture), 1890년대, 44×55cm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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