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 3층 유휴공간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사진제공 = 양평군청)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23일 오전, 양평군 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2호, 3호를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도서관은 양서면 국수사무소 내 주차장 부지와 롯데마트 3층 유휴공간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완료하고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1주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서대출을 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비대면 시스템으로,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무인 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약400권이 비치돼 있으며,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양평군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국수사무소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운영되며, 롯데마트 양평점 스마트도서관은 롯데마트 영업시간 내 이용할 수 있다.
양평군 도서관 이명복 과장은 “올해 9월 조성된 양평역 스마트도서관과 더불어 국수사무소 스마트도서관, 롯데마트양평점 스마트도서관의 순차적인 조성 완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안전한 독서환경 속에서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마을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