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6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1년05월08일 18시30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021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이하 트래블링) 사업을 총 14개국에서 내년 초까지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트래블링’ 사업은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우수 작품들을 해외 현지 수요에 맞게 공연·전시하는 사업이다.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최대진, '라스트 찬스', 2020 [작가 제공]


올해 첫 사업은 8일부터 남아공에서 열리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 전시로, 총 30만㎡(약 9만 평)에 이르는 남아공 최대 규모의 야외 조각공원에서 3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트래블링’ 사업 시작 이후 해외 협력 기관과의 첫 공동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으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 전시기획자가 현지 기획을 맡았다.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미사진미술관의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순회 사진전이 열린다. 이 사진전은 올해 1월 홍콩, 4월 벨기에에서도 열린 바 있다. 같은 달 중국 상해에서는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솔루나아트그룹(Soluna Art Group)의 ‘리빙 바이 디자인(Living by Design)’ 공예품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2022년 1월 홍콩에서도 열린다. 

이 밖에 오시아이(OCI) 미술관의 ‘그 집’,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꾸밈, 모자로 전하다’, 에이라운지(A-Lounge)의 ‘오감도’ 등의 전시도 다양한 국가에서 이어진다.

전시와 함께 해외 공연도 마련했다. 창작국악팀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은 각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러시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5개국 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면 공연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한국 현대무용단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Ninety9 Art Company)’의 공연 ‘심연’이 9월경 브라질 세스크 티브이(SESC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세스크 티브이(SESC TV)는 브라질 상업 기관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브라질 최대 문화기관인 세스크(SESC)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해 공연장‧미술관 등 기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트래블링’ 사업이 문화예술을 다시 활성화하고 국제문화 교류를 독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임동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성북구 '우리동네 음악회', 아파트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 (2021-05-08 18:45:40)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 '사회적 기업 자생력 돕는다' (2021-04-29 17:27:33)
나무숲세움터 대안학교 '양평 ...
여주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 공식 개...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
여주시사, 시민과 함께 만든다....
2024 여강길걷기축제 ‘천년도...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