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부부행복 세미나 ‘쥬아쥬아 두리쥬아’ 캠프(사진)를 용문면 중원리 소재 글램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중년기 부부 6커플과 함께 평생 부부 사랑을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만나 하나 되는 날'인 '부부의 날'을 기념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5월과 9월 6커플씩 나누어 2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중년기 부부들은 부부 소통교육, 커플반지 만들기 체험, 7080 통기타 레크레이션, 두 번째 프로포즈 이벤트, 부부커플고사 등 부부가 일상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부부간의 부부관계를 재정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조규수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은 “양평군정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부부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며 부부애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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