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양평군이 6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양평군은 7일 "보건소와 양평교육지원청,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영구치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부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통하여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주치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먼저 덴티아이 앱에서 제공된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 후 지정 치과의료기관에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군은 "구강보건교육 영상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알찬 영상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구강보건지식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전문가구강위생관리가 이루어지고 주치의 판단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평군은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치아우식의 조기발견과 예방진료’를 통해 구강건강 향상 및 아동의 성장 발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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