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양평군이 지난 7일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방성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위탁협약으로 세계 최초의 도농복합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신기술인 디지털트윈과 지적‧공간‧행정정보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고려한 3차원 도시모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거, 복지,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민참여, 동반성장,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양평군 전역의 3D 도시모델 구축, 주요 건축물 3D 실내정보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행정지원 서비스, 3차원 대민지도 서비스, 언택트 문화관광 체험 서비스 등 개발 및 AI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추진되며, 주민 및 관련부서 인터뷰 등을 통하여 실제 양평군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도출하여 양평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사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과 융합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군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양평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