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9월17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4년09월02일 15시47분 ]
여주시는 지난 8월 29일, 여주시 제3호 도예 명장인 박광천 명장(전원도예연구소)이 2024년 대한민국 명장(도자공예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박광천 명장 외 12명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이 배출되었으며,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로서 숙련의 보유 정도가 높은 자, 신청 직종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숙련 기술의 발전이나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중에서 선정된다.

사진제공 <여주시청>
박광천 명장은 여주시 출생으로 1975년부터 지난 50년의 도예 외길만을 걸어오며, 2008년 여주시 도예명장 3호에 선정,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 문화 최고위 과정 수료, 2010년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 표창, 2012년 자랑스런 국민대상 도예명장대상 수상, 2013년 여주시 문화상 수상, 2021년 우수숙련기술인(도자공예)선정되는 등의 이력과 함께 천년 역사의 전통을 지닌 도자의 고장 여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전통 도자기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50년간 많은 기법을 개발했는데, 도자기에 꽃 그림을 그릴 때 꽃잎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기 위하여 라디오 안테나선으로 도구를 만들어 입체감 있는 매화꽃을 그리기도 하며(특허), 스타킹을 사용, 포도송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특허)하기도 했다. 또한, 페라이트 슬러지를 포함하는 도자기용 안료 및 이의 제조 방법, 도자기 표면에 원형 그림, 양각 문양 등을 도시하는 방법 등의 총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박광천 명장은 “동양화로 불리는 미를 우리 고유의 소재와 기법으로 한국화의 독자적인 미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이를 위해 각종 한국화를 그리는 기법을 계속 개발함은 물론, 현재 사용 중인 기법들을 알리기 위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단아 박광천 여주시 도예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어 여주시 도자산업의 우수성을 높여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주시와 대한민국 도예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김은숙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24 양평 그란폰도’ 취소 결정…아쉬움 남겨 (2024-09-04 12:23:27)
양평군, 국가등록문화유산 지평양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24-08-30 18:34:13)
울릉군청,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
여주시, 지역축제 안전 추진을 ...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 양평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 비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