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기능경기대회(주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출전하여 심보라, 나성렬 보조기기 관리사가 대회 1위·2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연천군청>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로 도내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중 예선과정 30명을 걸쳐 본선 12명 중 센터 소속 근로자 4명이 모두 진출하여 열띤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센터가 2022년 6월부터 진행중인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은 발달장애인 신규 전문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내 휠체어, 실버카 등 보조기기 이용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연 200여건 이상의 보조기기 세척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 인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선혜 센터장은 “누구보다 전문성 있게 보조기기를 관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분들에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보조기기 이용자 등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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