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행정기관 주도의 연례반복적 위생점검을 개선하여 영업주 스스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식품위생자율점검제’ 시범 운영에 앞서 3. 26(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는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뷔페, 대형음식점의 위생관리책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안내와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과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음식점에 적용가능한 HACCP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업소의 위생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식품위생자율점검제’는 자율과 책임이 중시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시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행정기관 주도의 지도단속에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체계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시 위생정책과장(김계애)은 식품위생자율점검제 실시로 업소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여, 업소 스스로 위생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맞이하여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